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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약세...코스닥은 올해 장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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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1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7.75포인트) 하락한 3288.93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04%(1.24포인트) 오른 3297.92에서 출발해 3290선 안팎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6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2096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0.62%)와 SK하이닉스 (-1.18%), 현대차 (-0.84%), 셀트리온 (-0.93%) 등이 내림세다. 카카오 (0.61%), NAVER (1.08%), LG화학 (1.29%), 삼성SDI (3.15%) 등이 올랐다.


반면 코스닥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지수는 0.17%(1.71포인트) 오른 1031.6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0.52포인트) 오른 1030.48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에는 1032.87까지 오르며 지난 4월19일 기록한 장중 기준 최고가(1032.64) 기록을 경신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77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5억원 20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09% 내린 11만5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0.28%), CJ ENM(-0.05%), SK머티리얼즈(-0.09%) 등이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9.11%), 씨젠(2.90%), 카카오게임즈(0.87%) 등이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델타 변이 대유행 우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1일), 비농업부문 고용(2일) 등 미국의 대형 경제 지표를 둘러싼 관망 심리가 상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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