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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만족도 5점 만점에 평균 3.55점…1위는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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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1800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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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55점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20~29일 OTT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6개 OTT 업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넷플릭스가 3.6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티빙(3.65점), 왓챠(3.63점), 유플러스모바일tv(3.44점), 시즌(3.43점), 웨이브(3.43점) 순이었다. 이는 종합 만족도로, 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50%씩 반영해 산출됐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평균 3.60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 체험 중 느낀 주관적 감정인 서비스 체험 만족도는 평균 3.55점, 상품 및 본원적 서비스에 대한 만족 수준인 서비스 상품 만족도는 3.43점이었다. 특히 서비스 상품을 구성하는 요인 중 가격 혜택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24점으로 비교적 낮았다. 콘텐츠와 소통·촉진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3.58점, 3.45점이었다.


OTT 이용 기간으로는 '1년 이상~2년 미만'이 31.7%로 가장 많았고, '1년 미만'(28%), '2년 이상~3년 미만'(17.1%)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53.6%는 주로 이용하는 OTT 업체 외에 다른 곳도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57.7%는 넷플릭스를 함께 이용했고, 다음으로 웨이브(23.5%), 티빙(22.9%) 등이었다.

넷플릭스와 왓챠를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 가운데 각각 34.7%, 49.7%는 영화를 즐겨본다고 답했다. 웨이브는 지상파 방송(51%), 티빙은 케이블 방송(47.7%), 시즌과 유플러스모바일tv은 실시간 방송(각 30%, 27%)을 주로 봤다. 이용 빈도로는 '일주일에 3~4일 이상'이 75.9%를 차지했고, 매일 이용하는 경우도 33.1%에 달했다.


소비자원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이용 시 평균 5시간 이상 본다는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았다"면서 "몰아보기 등 시청 습관에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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