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교육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2021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신청팀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단체·모임이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신청 단체와 일정 조율 후 읍·면·동 소재지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시는 교육 수료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시행 예정인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연계,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본격적인 사회적 경제 진입을 돕기 위한 전문·체계화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활동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에 힘써가겠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적 경제 인프라 확산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공동체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천연염색, 먹거리, 농업, 관광,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 11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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