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상과 미술·디자인 분야 작품 공모
초·중·고·대학생과 만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을 주제로 청소년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가부는 '202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초·중·고·대학생과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 18일부터 9월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음악·영상과 미술·디자인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바로 알기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이야기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 ▲우리가 바라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의 모습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께 보내는 공감과 위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다.
음악·영상 분야는 연주, 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뮤직비디오, 손수제작물(UCC) 등이다.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공예, 만화, 일러스트,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이다.
작품 중 28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2점, 상금 100만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점, 50만원), 여성가족부장관상(24점, 50만원)을 수여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전시 성폭력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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