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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멕시코에 OLED TV 전용 상영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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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LG전자가 멕시코에서 LG OLED TV 전용 영화 상영관을 열고 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 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멕시코 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Cineteca Nacional) 내에 LG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SALA OLED)''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가 OLED TV를 활용해 영화 상영관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OLED TV의 몰입감 넘치는 영화 시청 경험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상영관 내부 공간을 영상·음향 전문 엔지니어와 협업해 디자인했다. 계단식으로 설치된 상영관은 총 24석 규모다.


멕시코 국립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누구나 LG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한 차세대 OLED TV인 LG OLED 에보(모델명: 77G1)와 7.1.4채널에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바(모델명: SN11R)가 구현하는 압도적인 영상과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가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 내에 LG OLED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SALA OLED)를 열었다. 관람객들이 LG OLED TV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 내에 LG OLED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SALA OLED)를 열었다. 관람객들이 LG OLED TV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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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립영화관은 예술 영화를 주로 상영하고 전시회 등을 수시로 여는 멕시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통한다. LG전자는 이곳이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인기 장소인 만큼 보다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LG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또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등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TV로 평가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들이 LG OLED TV를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고 있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 실제 LG OLED TV는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 초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발표한 기술공학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성원 LG전자 멕시코법인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OLED의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체험형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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