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1일 경로당 운영 재개
경로당 회원 중 1차 또는 2차 백신접종 후 14일 경과한 어르신 대상 평일 오후 1시~5시 운영...경로당 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이용인원, 마스크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중인 경로당 140개소를 오는 2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달 13일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6만9352명 중 1차라도 접종을 한 어르신은 4만7077명으로 67.9% 접종률을 기록했다.
백신접종을 독려해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전기·가스 공급 상태, 누수, 곰팡이 등 시설 상태 점검을 완료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운영, 접촉성 프로그램 및 취식금지, 대화자제, 마스크 착용 등 별도의 방역지침을 마련,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어르신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경로당 회원 중 확인된 회원만 출입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 ▲질병관리청 COOV앱 ▲정부24 등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제한, 실내 오락활동과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의 휴식기능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이용인원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운영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는 어르신들이 일상 회복하는 첫걸음이며, 방역지침과 확진자 발생추이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대면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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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자치회관 대면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시설 이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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