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트코인 빚투' 美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조원대 증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

▲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가상화폐 '빚투'로 유명한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에 추가 투자하기 위해 10억달러(약 1조1179억원) 규모의 증자를 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통주 발행을 통한 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이 회사는 증자 자금을 "비트코인 구매를 포함해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그동안 채권 발행 등을 통해 비트코인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구매 자금을 위한 5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이날 발표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는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자금 마련을 위해 3번째로 발행한 채권"이라고 전했다.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9만2000여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내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