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中企 간담회…"해외보다 과도한 국내 규제 없애겠다"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이달부터 해외와 비교해 과도한 국내 규제가 있으면 없애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글로벌 시장진출 및 일자리 창출 촉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기업 활력 회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6월부터 규제챌린지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규제챌린지는 국내 규제 수준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과도한 규제를 민간-정부가 함께 논의·개선하고, 기업규제의 국제적 기준을 충족시켜 나가는 제도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중소·중견기업은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우리 경제의 핵심과제는 일자리 창출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청년실업과 인력미스매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출 증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명배 엑시콘 그룹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박석원 테크로스 대표,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 박상균 마이에듀 대표,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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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에서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박화진 고용부 차관, 강성천 중기부 차관,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오영식 총리비서실장, 윤창렬 국무2차장, 한훈 기재부 차관보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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