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대방건설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된다.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설계, 입지, 커뮤니티시설 등 분양정보와 청약일정 등을 확인 가능하다.
화성시 오산동 979 일원에 선보이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49층, 1개 동, 323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5㎡(전용면적)OA 43실 △84㎡OA 92실 △84㎡OB 188실 등이다. 3~4인 가구가 거주 가능한 주택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가 전국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이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평면 설계가 소형 아파트 못지않아 실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75~84㎡ 등 3~4인 가구가 거주 가능한 주택형으로 조성되며, 특히 84㎡의 경우 3베이(Bay) 3룸(Room)을 기본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제공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평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해 일반 오피스텔에서 보기 어려운 마감재가 사용된다. 무상(한시적)으로 광폭(원목)마루 또는 폴리싱타일 바닥재와 벽체 인테리어 판넬, 주방에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이 적용된다.
여기에 가전제품 역시 무상옵션(한시적)으로 △FCU에어컨 거실 및 침실 무상 설치 △비스포크 키친핏 양문형냉장고 및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시공 △스팀 오븐 △일체형 비데(부부욕실) 및 일반형 비데(공용욕실) 시공 △13.3인치(정전용량식) 월패드 등이 제공된다. 이에 입주민의 편의성은 높여주고 부담은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아파트 청약 시 오피스텔을 분양 받았더라도 주택수로 간주되지 않아서 1순위 자격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접수 받으며, 2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4~2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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