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소 시설 개보수 및 장비 지원으로 공동급식시설 현대화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농촌 마을공동체 식당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 공동 급식 시설 12개소에 시설 개보수 및 장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 마을공동체 식당 운영 지원 사업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를 겪는 농촌 소규모 마을 주민들이 공동 취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 10명 이상, 연 60일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 공동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은 한 군데당 최대 3000만원 이내의 시설·개보수비와 장비 구매비를 지원한다.
농촌 마을 부녀회 등 인력으로 직접 식사를 준비해 식생활 개선 및 농민들의 가계 부담 경감 등에 일조한다.
한편 코로나19로 마을 회관 및 경로당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됨에 따라 각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급식이 가능하도록 연내 시설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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