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한국FPSB는 지난달 시행한 39회 국제 재무설계사(CFP) 자격시험에서 79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발표했다.
총 접수자는 259명으로 지난해 치러진 시험대비 23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대학생이 31.5%로 가장 많았고 보험(24.6%), 일반(23.4%), 은행(7.7%), 증권(5.6%), 재무설계업(4.4%) 순이었다. 특히 일반 부분의 응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9%포인트 증가했다.
두각을 나타낸 금융사는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응시자 44명중 18명이 합격해 40.9%의 합격률을 기록, 전체 합격률(31.9%)을 웃돌았다. 상위합격자 20위(22명) 중 12명이 삼성생명 소속이었다.
수석 합격자는 일반 부문에서 삼성생명의 주영하(32)씨가, 대학 부문에서는 단국대학교의 정원조(24)씨가 차지했다. 최연소·최연장 합격자는 각각 인하대학교 장유진(23)씨와 박흥기(51)씨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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