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틀리 "서비스 장애 조사 중" 언급
해킹 여부 등 확인 안돼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타임스, CNN, 아마존, 레딧, 트위치, 타깃, 파이낸셜타임스 등 다수의 언론매체들과 소셜미디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콘텐츠전송서비스(CDN) 업체인 패스틀리를 이용하는 곳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8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발생한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 접속 불가 상황에 대해 패스틀리 서비스 중단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패스틀리도 "우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밝혔지만 서비스 중단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CDN 서비스는 콘텐츠 대량 전송시 병목 현상과 홈페이지 접속 시간을 줄여주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 종류다.
한편 CNN, 레딧 등의 홈페이지 접속은 이후 재개됐다. 뉴욕타임스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재개됐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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