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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관, 인력 구하기 힘든 농촌 마을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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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외국인 코로나19 집단 확진, 농가 돕기

경남도·농업기관, 인력 구하기 힘든 농촌 마을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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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최근 외국인 집단 확진으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를 위해 경남도 농업 관계기관 직원 200여명이 창녕군 일대 마늘·양파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경남도 농정국·농업기술원과 관계기관 직원들은 8일 창녕군 농촌 일손 돕기 취약 농가 4개소에 양파·마늘 수확(1.8㏊)을 지원했다.

도는 시·군과 농협에 농촌 일손 돕기 추진 센터를 설치해 일손 돕기 희망자와 일손 부족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추진 센터에 신청하면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자원봉사 단체, 기업 등을 중개를 받을 수 있다.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단체, 기업에서는 도, 시군, 농협에 문의하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 구하기 더욱 힘들어진 농가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기관·단체 등에서는 다시 한번 농촌 일손 돕기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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