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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카페에 간다, 인공지능 만나러” 동의과학대에 ‘AI카페’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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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캠퍼스서 개소식, AI존·VR존 미래형 강의실, 초·중·고교 일반인도 이용

박형준 부산시장 참석, ‘오픈캠퍼스 미팅’, ‘인공지능교육 워크숍’ 동시 개최

동의과학대에 생기는 AI카페.

동의과학대에 생기는 AI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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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학 캠퍼스에 생각을 ‘탁 깨는’ 카페가 들어온다.


캠퍼스 내 이런저런 카페가 입점하는 것이 낯선 풍경은 아니지만, 부산 동의과학대에 미래 콘텐츠를 즐기는 혁신적인 카페가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 한잔처럼, 복잡한 인공지능을 쉽게 접하고 재밌게 배우는 것이 이 카페의 ‘거래’ 상품이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오는 4일 오후 3시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4차 산업 핵심인 인공지능을 더욱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AI 카페’ 개소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AI 카페 개소식에는 김영도 총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다. 부산교육청 김광수 교육국장, 컴퓨터과학고등학교 손승호 교장, 부산SW마이스터고등학교 윤혜정 교장,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 신형섭 회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울경지회 오준철 회장,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태양회 강철수 회장, 부산로봇산업협회 류현제 사무국장,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이사, ㈜삼우이머션 김대희 대표이사 등 지·산·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동의과학대학교 AI 카페 커팅식, 김영도 총장 인사말, 박형준 시장 축사, 대학 시설 투어 그리고 ‘오픈 캠퍼스 미팅’, ‘부산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 산학협력관 1층에 위치한 AI 카페는 총면적 165㎡(50평)로,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더욱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에 대한 수준별 교육이 이뤄지는 학습공간이다.


AI 카페는 AI 존과 VR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AI 존에서는 비전 인식, 음성인식 기반 AI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AI 자율주행차, AI 스피커, AI 드론 등 AI 기술을 접목한 각종 혁신 장비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대학생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미착용자 자동식별 인공지능 시스템’ 등 학생 수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VR 존에는 실제 재난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VR 기반 시뮬레이터가 마련돼 있다.


학생들은 헤드셋과 컨트롤러 등 VR 장비를 착용하고 태풍, 지진, 화재, 수상 등 각종 재난환경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긴급한 재난 상황 시 위기 대처방법과 행동요령을 안전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


현재 VR 콘텐츠 10여종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학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형 융합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페에선 기존 강의식 수업의 한계를 벗어나 비전공자 학생들도 AI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블록 코딩 기반 AI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


또 AI 카페를 재학생 외에도 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AI 체험 및 코딩 교육을 시행해 미래형 교육 홍보의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개소식 이후 부산시가 주관하는 ‘오픈 캠퍼스 미팅’이 오후 3시 50분부터 대학 진리관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오픈 캠퍼스 미팅은 부산시장이 대학으로 찾아가 학교·학생·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며 산학협력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시작은 동의과학대학교이다. 부산시, 대학, 산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며, 산학협력 정책 공유를 위한 자유로운 토론이 30분간 이뤄질 예정이다.


동의과학대학교·부산시교육청과 공동 주관 ‘부산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오후 3시 50분부터 대학 산학협력관 111호에서 개최된다.


㈜라온피플 전미순 부장이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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