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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24.23으로 나흘째 상승 마감…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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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 마감하며 3220선을 지켜냈다.


2일 코스피는 0.07%(2.36포인트) 오른 3224.23으로 장을 끝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1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3,249.30) 다음으로 높다. 이날 전일 대비 0.08%(2.53포인트) 오른 3224.40으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0.6% 오른 3241.07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58억원, 32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 기관은 3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4.10%), 건설업(2.16%), 운수창고(2.12%), 보험(1.24%) 등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가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8만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1.95%), NAVER (-1.09%), LG화학 (-2.18%), 삼성바이오로직스 (-1.6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35%(3.49포인트) 하락한 981.10으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985.50로 시작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지속하자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은 1791억원어치 주식을 홀로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2억원, 729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3.25%), 건설(2.68%), 방송서비스(1.32%), 운송(0.94%)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2.17%), 셀트리온제약 (-2.16%), 펄어비스 (-1.01%), 에코프로비엠 (-0.45%) 등은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 (1.71%), CJ ENM (1.51%)는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중 외국인이 코스피 순매도로 전환하며 변동성을 보였다”며 “이번 주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와 10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심리 확대에 따른 등락을 감안해야겠지만 시장의 추세를 흔들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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