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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증시 혼조 마감‥여행·석유 관련 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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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메모리얼 데이 연휴 후 거래를 재개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5.86포인트(0.13%) 오른 3만4575.31에, S&P500지수는 2.07포인트(0.05%) 하락한 4202.04에, 나스닥지수는 12.26포인트(0.09%) 떨어진 1만3736.48에 거래를 마쳤다.

메모리얼 데이 기간 고객들이 몰린 여행 관련주와 항공주들이 상승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등의 주가가 2% 이상 올랐고,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주가도 각각 1%, 2% 이상 상승했다. MGM, 힐튼 등 호텔 체인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허츠, 어비스 등 렌터카 업체들의 주가도 2%가량 올랐다.


OPEC+가 기존 감산 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값이 2년 사이 최고치를 경신하자 엑손모빌, 셰브런 등 석유 메이저들이 2~3%가량 올랐다.

'밈 주식'인 극장 체인 AMC는 헤지펀드 머드릭 캐피털에 850만주의 신주를 매각해 2억305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2% 상승 마감했다. 게임스톱 주가도 12% 상승했다.


경제 지표 호조에 따라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JP모건 등 은행주들이 일제히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강세를 이어갔다.


IHS 마킷이 집계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는 6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61.5도 웃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2로 12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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