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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신정보통신, 토스뱅크 IT센터 구축…제3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실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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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대신정보통신 이 강세다.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투자금 약 5000억원을 유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11시25분 대신정보통신은 전날보다 2.32% 오른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토스가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약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투자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토스의 기업가치는 7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토스 유상증자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증자 규모가 커졌다.


토스는 확보한 자금을 중금리대출 시장에 뛰어들 토스뱅크와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 토스증권 등 자회사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달 중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게 될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2023년 44%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기존 인터넷은행보다 중금리대출 비중을 높이려면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다.


대신정보통신 은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ICT 인프라 구축 사업, 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및 정보시스템 구축 개발사업에서 기존 고객을 지키고 핵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많은 구축사업을 수주했고 해군본부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토스뱅크 IT센터 구축사업 등 새로운 고객을 유치했다고 소개했다.

대신정보통신 은 다수의 대형 ICT 구축 사업 및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사업을 병행 수행함으로써 고객에게 우수한 사업이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업자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정보통신 은 공공부문 ICT인프라 구축 및 유지관리 서비스 사업 수주 증가로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9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원가관리와 실행력을 강화해 전년대비 11% 증가한 23억원을 달성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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