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팀에 크몽 전문가 연결 등 지원…스타트업 돕는 행사 지속적으로 마련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프리랜서 마켓을 운영 중인 크몽(대표 박현호)은 IT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진 대회 '제 1회 크몽 IT 창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크몽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대회는 최종 4팀을 선정해 1등 3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2팀에게 각각 500만원을 창업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크몽은 본선 진출 10개팀에게 ▲크몽 상위 1% '프라임 IT 전문가' 매칭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등 필요 분야 전문가 '전담 매니저 케어' ▲서비스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크몽 공식 웹사이트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선발 결과 본선에 진출한 총 10팀 중 오는 7월21일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IT창업에 구체적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이 마련돼 있는데 개발자를 찾지 못했거나 자본금이 부족했던 창업자에게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고충들을 바탕으로 업계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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