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완구류와 아동의류 등을 생산하는 헝셩그룹 주가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29분 헝셩그룹 은 전날보다 22.75% 오른 7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달 3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산아제한 완화책을 담은 ‘가족계획 정책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부부가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선영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실상 산아제한 정책이 전면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면서 “정치국회의에서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정년퇴직 연령도 점차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헝셩그룹 자회사인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는 봉제완구, 전동완구 및 애니메이션 완구 등 아동완구를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췐저우Jazzit어페럴유한회사는 아동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산아제한 완화에 따라 아동완구, 아동의류, 애니메이션 산업 등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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