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동아화성은 자회사 동아퓨얼셀의 5kW급 고온고분자 연료전지(HT-PEMFC, High Temperature Proton Exchanged Membrane Fuel Cell)시스템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 규정에 따른 170여 항목의 성능·전기 환경시험 및 검사가 약 90%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10%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제품의 성능검사 및 유풍, 정전, 점화, 소화안전 시험 등 대분분의 주요 검사가 완료됐다. 살수, 절연, 내전압 테스트 등 일부 남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동아퓨얼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2020년 10월 완료하였으며 2020년 12월 가스용품제조시설 완성검사를 통과했다.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로 평가받는 건물용 HT-PEMFC 시스템은 전기, 온열은 물론 냉열까지 생산하는 삼중 열병합 발전이 가능해 전기와 온열만 공급하는 기존 연료전지 시스템보다 운영 경제성이 탁월하다.
동아퓨얼셀에서 개발한 HT-PEMFC는 55% 이상(종합효율 94%)에 달하는 고온의 연료전지 열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을 대폭 확장시키고 정부의 수소경제 실행의 구현 및 기후변화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T-PEMFC 시스템은 60∼70℃에서 작동하는 PEMFC에 비해 그보다 두배 이상 높은 150∼160℃로 운전된다. 운전온도가 높으므로 불순물에 높은 저항성, 가습기와 응축수 처리장치, CO 제거 장치가 불필요해져 내부구조가 단순해지고, 비용절감의 기대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KGS AB934의 가스기기 인증을 획득 후 KS인증(KS C8569 연료전지 시스템)을 2021년 8월 이내 획득하기 위한 인증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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