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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3분기에 50명 채용 목표…입사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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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첫 대규모 채용인 '슈퍼 채용'

마이리얼트립, 3분기에 50명 채용 목표…입사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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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트래블 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은 창사 이래 첫 번째 대규모 채용인 '슈퍼 채용'을 통해 3분기까지 전 직군 50명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한 달 만에 해외 여행에서 국내 여행으로 타깃을 전환한 마이리얼트립은 1년간 국내 여행에서 약 2000% 성장하며 코로나 이전 월 예약 건수의 83%까지 회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4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국내 여행과 곧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를 대비해 이번 대규모 슈퍼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전 직군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는 마이리얼트립 채용 프로모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마이리얼트립은 슈퍼 채용을 통해 입사한 모든 구성원에게 1년 근속 후 원하는 국가로 떠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이나 이에 상응하는 10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과 2주간 전 세계 어디서든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구성원들의 빠른 실행력 덕분에 코로나19 발병 후 한 달 만에 국내 여행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2000%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여행 시장을 대비하고 글로벌 여행 슈퍼앱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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