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동구청·18개 주민센터 민원실서 버스·지하철 실시간 교통 정보 본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원실에서 누구나 손쉽게 알 수 있는 ‘교통알림 시스템’ 도입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주민 자주 찾는 동 주민센터 등 18개소 민원실에 버스·지하철 실시간 교통정보 표출

민원실을 찾은 이용자가 실시간 교통정보안내 화면을 보며 탑승할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이용자가 실시간 교통정보안내 화면을 보며 탑승할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원실에서 누구나 손쉽게 알 수 있는 ‘교통알림 시스템’을 도입,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교통알림 시스템’은 민원실 인근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동 상황과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민원실 IPTV 화면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초 단위로 상세히 대기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일상에서 자주 확인하는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구는 대중교통으로 주민센터 등 민원창구를 방문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축,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민원실 총 18개소를 선정, 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 16개 주민센터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민원실에 운영하도록 했다.


민원실에서 대중교통 대기현황을 미리 알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스마트폰으로 일일이 앱을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하거나 버스정류장을 직접 방문하며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대기시간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커다란 화면을 통해 대중교통 대기현황을 한 눈에 미리 알 수 있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왕십리광장과 오거리 일대에 ‘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를 설치, 교통약자의 사용 편의를 높이고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한 선제적인 기술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원실 교통알림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교통정보를 알 수 있도록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기술 발전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스마트 포용행정을 펼쳐 구민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