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 의 주력 상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가 올해 6개 라인업 18개 모델로 고객 선택지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70인치 이상 초대형은 한국 출시모델 기준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1개로 늘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로도 불리는 G시리즈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제품이다. 보급형으로 가격을 낮춘 A시리즈도 이르면 2분기 중 국내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보급형 B시리즈, 4K 해상도 올레드 TV 중 가장 큰 83인치 모델을 추가한 C시리즈, 세계 최초 8K 해상도 올레드 TV인 Z시리즈, 화면이 돌돌 말렸다가 펼쳐지는 롤러블 TV R시리즈 등이 있다.
LG 올레드 TV는 ▲샤프(Sharp,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몰입감 )▲스무드(Smooth, 매끄러운 화면 표현) ▲슬림(Slim,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 등 4S를 지향한다.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 눈이 편안한 것도 올레드만의 장점이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와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을 각각 획득했고,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로부터 '눈에 안전한 TV'로 인증받은 패널을 탑재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LG전자 는 올레드 TV에 이어 ▲독자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와 미니LED를 적용한 LG QNED MiniLED ▲LG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LCD TV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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