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코아시아가 그룹 직속의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구축 및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코아시아 는 서울 사무소에서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희준 회장을 선임하고 각 사업 부문별 담당 위원 10인을 선출했다. 외부 위원으로는 글로벌 ESG 활동을 진행해 온 정해수 시높시스(Synopsys) 코리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코아시아는 향후 관계사들과 ESG 경영위원회의 정책 및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ESG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희준 회장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계열사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친환경 프로젝트 개발과 기술력 있는 IP 스타트업 육성, IT부품 사업부문의 친환경 제조 프로세스 구축 등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대외적 평가에만 초점을 맞춘 경영이 아닌 내부 운영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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