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50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코멕스)이 여름 캠핑철을 맞아 캡핑물통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내놨고, 제지·유통기업 깨끗한나라는 프리미엄 기저귀 '프레미뇽'을 출시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평소생활은 여름용 홈웨어 소재의 장단점을 소개한다.
코멕스, 캠핑용품 3종 신제품 출시
50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코멕스)이 캠핑물통, 휴대용 캠핑물통, 캠핑박스를 출시했다.
코멕스는 유니크한 '어스컬러'를 적용해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탱크(밀리터리 그린)에 신제품 3종을 더해 캠핑용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코멕스의 캠핑용품은 밀리터리 컨셉의 감각적인 컬러에 튼튼하고 견고한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디자인 또한 돋보인다.
코멕스 '캠핑물통'은 1992년 항균 물통으로 출시돼 큰 사랑을 받은 국민 약수터 물통 '바이오탱크'에 어스 컬러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바이오탱크와 같이 항균제를 첨가해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에 대해 99.9%의 항균효과가 있으며,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휴대용 캠핑물통(700ml)'은 캠핑물통의 미니어처 버전으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그립감으로 한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간단한 짐 운반 및 수납박스로도 활용 가능한 '캠핑박스'는 사람이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코멕스 관계자는 "작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트렌드에 따라 코멕스의 캠핑용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코멕스만의 감각적인 어스 컬러와 기술력으로 완성된 아이스탱크, 캠핑물통, 휴대용 캠핑물통, 캠핑박스와 함께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기저귀 '프레미뇽' 출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 엄마들의 의견을 담아 제작한 프리미엄 기저귀 '프레미뇽(premignon)'이 오는 31일 출시된다. 프레미뇽은 프랑스어로 '최고'의 뜻을 가진 Premier(프리미어)와 '작고 귀여운'의 뜻을 가진 Mignon(미뇽)의 합성어로 '작고 귀여운 아기를 위해 최고만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다.
프레미뇽은 100명의 밀레니얼맘과 20여년 경력의 기저귀 전문가가 함께 만든 프리미엄 기저귀 제품으로, 400명의 엄마들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최종 테스트에서 제품 만족도(98%), 구입의향(98%)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민한 신생아 피부를 고민하는 엄마도 안심할 수 있도록 머리카락 굵기의 60분의 1에 해당하는 1.5데니아의 극세사 소재 안커버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하루 종일 기저귀와 맞닿아 있는 아기 엉덩이를 고려한 3D엠보 기술로 피부 접촉면을 최소화하고 빠른 흡수를 돕는 에어홀을 결합한 탑시트를 적용했다. 기저귀 겉시트는 보풀테스트를 완료한 시그니처 벌집 패턴으로 설계해 잦은 움직임에도 부드러움을 제공한다.
프레미뇽 관계자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아이에 맞추느라 하나의 제품에 정착하지 못하는 엄마들을 위해 프레미뇽을 개발했다"면서 "기존 제조사 관점의 개발이 아닌 아기의 월령별로 생길 수 있는 엄마들의 니즈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프레미뇽은 오는 31일부터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6월에는 G마켓에서 신규 론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경품은 물론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홈웨어 '면·리넨·실크', 어떤 소재가 좋을까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여름용 잠옷 등 홈웨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소재의 홈웨어가 나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지만 어떤 소재의 홈웨어를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홈웨어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평소생활이 소재에 따른 장단점을 소개한다.
폴리에스테르는 스포츠웨어나 등산복 등 야외활동복에 주로 사용된다.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홈웨어는 탄성이 좋아 움직임이 편하지만 흡습성과 통기성이 떨어져 땀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쉽게 찝찝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실크는 매끄러운 촉감 덕에 잠옷으로 인기가 높다. 흡습성과 통기성도 우수하지만, 관리가 어렵고 주름이 쉽게 지는 성질이 있어 홈트레이닝 등 격한 활동을 선호하는 이들보다는 실내 활동량이 적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면은 통풍이 잘되고 수분 흡수력도 뛰어나 여름철 의류 소재로 애용된다. 표면에 굴곡을 줘 피부 접촉면을 줄이고 열 배출을 원활하게 한 면 가공 시어서커(Seersucker) 원단도 여름옷에 자주 쓰인다. 그러나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면이 습기를 머금어 무거워지거나 금방 축축해질 수 있다.
리넨은 아마의 섬유로 만든 식물성 소재로 목화 재배에 비해 물 소비가 적고 땅을 황폐화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인 소재로 알려져 있다. 성긴 섬유 조직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탁월하며 수분도 빠르게 마른다는 특징이 있다. 뻣뻣한 섬유의 특성상 구김이 심해 세탁 시엔 유의해야 한다.
단일 소재의 단점을 극복한 혼방 제품도 있다. 솔솔로브는 면과 리넨의 혼방으로 제작해 구김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 두 소재를 섞어 수분을 빠르게 흡수,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도 갖췄다. 여름 가디건과 목욕가운으로 활용하기도 알맞다.
평소생활의 관계자는 "홈웨어는 활동하기 좋은 실내복으로도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주는 잠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여름철 홈웨어로 단일 소재들의 장점을 극대화한 멀티 소재 제품들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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