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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올해 40억2000만원 규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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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회적책임조달 확산 위한 공감대 형성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도봉구, 올해 40억2000만원 규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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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8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공구매의 필요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강화,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지원센터 기업전략팀 김대석 책임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필요성 ▲공공구매 방법 및 구매가능 품목 추천 등을 강연했다.


도봉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건강한 시장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40억2000만원 이상을 공공구매 목표액으로 세우는 등 공공구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조달 확산과 취약계층의 고용과 같은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우선구매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이번 교육으로 관련 직원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지고, 이로 말미암아 공공구매가 보다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봉구 자치마을과 사회적경제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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