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 377만2599명…인구대비 7.3%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1명으로 사흘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13만467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542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4명(63.5%)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40명, 대구·경남 각 18명, 전남 17명, 대전·전북 각 15명, 부산·광주·울산 각 13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 등 총 19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6명 늘어 누적사망자는 192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 늘어 누적 12만415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750명이며,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만7197건의 검사가 이뤄져 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4416건으로 13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총 검사 건수는 8만1363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만1183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새로 접종해 총 377만259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3%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만7795명으로 총 148만284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접종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2.9%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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