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낭만 품은 소박한 여행지 산청 알린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군이 ‘2021 경남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남 산청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 황매산 미리내 공원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등을 중심으로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군은 20·30세대를 겨냥한 SNS 이벤트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산청이 감성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행지라는 것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26일 산청 황매산에서 열릴 예정인 ‘별빛 세레나데’ 행사 홍보에도 집중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남녀커플이 사랑을 고백하는 낭만적인 장소로 남사예담촌과 산청 황매산 미리내 공원을 제안한다.
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한방약초 손 세정제 만들기 등 약초축제의 주요 체험 행사 등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산청 맥주, 산양삼 주 등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해 도라지 항노화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사예담촌의 전통한복 입기 체험도 소개하는 등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소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한편 황매산 별빛 세레나데,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감성과 낭만 가득한 항노화 웰니스 1번지 산청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1 경남 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 관광박람회 사무국이 주관한다.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한편 추세에 맞는 관광방안을 찾기 위해 100개 사 3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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