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15인의 인생이모작 준비·성장 기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50+세대 15인의 퇴직 이후 삶의 준비과정 및 성장을 담은 '50+스토리북'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50+스토리북'은 2020년 50플러스센터를 이용한 8687명의 이용자 중 ‘좋아하는 일을 일(Job)’로 만든 사례를 발굴해 기록한 책으로 2016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다.
전직 라디오 작가에서 소통연구소 대표로, 무역업에서 유튜버로, 기자에서 문화해설사로, 공무원에서 하천생태보전활동가로, 대기업 임원에서 외국어봉사 활동가로, 50플러스센터에서 50세 이후 하고 싶은 일을 일로 만든 50+세대 이야기가 '50+스토리북'에 담겼다.
올해 발간되는 네 번째 '50+스토리북'을 비롯한 이야기 시리즈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전자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50+세대가 원하는 바를 지역사회에서 이룰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도심권 50플러스센터를 설립했다”며 “50+스토리북이 50세 이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시민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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