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DMC역 옆 36층 공동주택·29층 오피스 신축…다문화박물관도 입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DMC역 옆 36층 공동주택·29층 오피스 신축…다문화박물관도 입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 삼표에너지 부지에 최고 36층 공동주택 2개동과 29층 오피스·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삼표에너지부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현재 LPG충전소 및 창고부지로 사용되고 있는 개발가용지로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선이 지나는 DMC역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수색로와 증산로의 결절점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곳이다. 대지면적은 8570.4㎡ 규모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부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된다. 임대주택 299가구를 포함한 최고 36층 공동주택 2개동과 29층 오피스가 들어서며, 오피스 건물 1~5층에는 다문화박물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기부채납된다. 공공기여계획에 따라 수색로변 도로가 확폭될 예정이다.


다문화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 교육, 전시, 연구, 홍보, 관람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하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오피스 꼭대기층에는 북한산 및 불광천 조망이 가능한 옥상전망대가 설치되며 주민에 개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북권 광영중심지에 걸맞는 은평구 초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거·업무·상업·문화용도의 복합개발은 주거안정과 고용기반 확충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