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에 탄원서 제출
경찰, 친구 A씨 아버지 휴대전화 포렌식 진행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아버지가 경찰에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12일 정민씨의 부친 손현(50)씨에 따르면 그는 전날 서초경찰서에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손현씨는 "그동안 의혹들이 해결이 안 됐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해결해달라는 게 주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손현씨는 이와 함께 경찰에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5시30분께 한강공원을 찾은 친구 A씨와 A씨 가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도 제출했다. 해당 영상에는 A씨가 가족들과 함께 인근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초서는 최근 A씨 아버지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포렌식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A씨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을 진행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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