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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 학생들 위한 '스마트 캠퍼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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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최고의 강의 전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캠퍼스’ 개강...6개 도시, 25개 고등학교, 6000여 명의 학생들 참여하는 쌍방향 원격수업 진행

강동구, 전국 학생들 위한 '스마트 캠퍼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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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보유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공·진로 콘텐츠를 제공, 코로나19로 벌어진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4일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개강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수도권 학교 원격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e-스튜디오를 구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개설해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학교 간 연결된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활용, 지역내 고등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5개 지역도시 학생들도 전공·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스마트 캠퍼스에는 ▲서울 강동구 ▲전남 여수시 ▲전북 정읍시 ▲경기도 양평군 ▲전북 진안군 ▲강원도 홍천군 총 6개 도시, 25개 고등학교,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14일 구글코리아 소속 김태원 전무의 미래사회 진출에 대한 강의부터 12월16일 스탠포드대 교육대학원 폴킴 부학장의 미래교육 강의까지 주요 대학교수와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전공·진로에 대한 이야기, 총 10개 강의가 준비돼 있다.

강사진들은 강동구 내 고등학교에 구축된 e-스튜디오에 출강,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 지역도시의 학생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지 온라인을 통해 서울 강동구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참여할 수 있다.


한 강의 당 평균 600명 내외의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한 시간 내외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사와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 캠퍼스는 학교 간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한 강동구만의 미래형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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