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서 ‘서울 도심 관광 협의회’ 상반기 회의 개최...성북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울 도심 6구 결성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가 6일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서울 도심관광 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는 서울시 성북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6개 자치단체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다. 사진은 이승로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 회장(성북구청장, 왼쪽에서 첫 번째)이 회원구의 관광홍보 동영상 제작 및 공동협력사업 관련 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회장 성북구청장 이승로)가 6일 '서울 도심관광 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한국 가구 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성북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는 공정,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행정 협의회이다.
지낸 해 1대 회장구 종로구에 이어 올해 2대 회장구로 성북구가 선출되어 도심6구 관광협력을 위해 적극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도심 연계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생활 관광 콘텐츠 활성화로 지역 관광 진흥 도모,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상호협력 및 제도 개선, 주민과 관광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정관광 상생협약 체결, 도심6구의 도심부 관광안내 지도제작, 서울 시티투어 버스 노선 개편 건의, 도심 관광협력을 위한 기초 연구 등을 추진한 바 있다.
2021년도에는 도심 6개구 홍보 영상을 ‘한양중심’ 이라는 콘셉트로 제작,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 관광의 중심지’로서 인식을 높이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근거리 중심으로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생활 관광 명소를 6개구가 공동으로 반상회보 등에 게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관광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도 온라인 플랫폼 내 가상 전시관을 구성하는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 6구의 관광동영상, 사진 등 자료를 공동으로 홍보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오갔다.
이승로 협의회장은 “비대면 관광의 시대, 유튜브의 시대에 맞는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 “제2의 도약을 위해 6개 구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연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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