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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 연말께 5~11세 어린이 접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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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세 청소년은 5월초 접종 시작할 듯
美 백신 접종 완료자 1억명 돌파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만 5∼11세 어린이도 올해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백신 접종 완료자의 수는 1억명을 넘어섰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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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외즐렘 튀레지 최고의학책임자(CMO)는 29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여름 말이나 가을에는 (5~11세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제당국에 (관련 데이터를) 제출해 올해 말까지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 사용을 승인 받았고 12∼15세 청소년들에 대한 사용 승인도 요청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이 임박했으며 5월 초부터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두 회사는 20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백신이 100% 예방효과를 발휘했다고 3월 말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1억명을 넘어섰다고 제프 자이언츠 미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이 밝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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