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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차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민간 역할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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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8일 오후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찾아 소프트웨어(SW) 인재 부족과 관련한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네이버 커넥트재단, 팀 스파르타, 코스콤, 더존비즈온, 마이다스아이티,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산업계와 SW중심대학,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 차관은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인공지능(AI)·SW 핵심인재 10만 양성’을 통해 인재 공급을 지속 확대 중"이라며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정부사업에 기업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과정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수료자를 자사 채용으로 연계하는 등 민간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이버 커넥트의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 외에도, 기업이 대학에 직접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모델(팀 스파르타), 중소·벤처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전문 교육 기관에 개설·운영하는 모델(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다양한 모델이 제시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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