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체육센터,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포항시는 23일 흥해읍 남성리 대웅파크2차 철거 부지에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흥해특별재생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흥해읍은 지난 2017년 지진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역이다.
포항시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수영장,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설계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16.01㎡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특별재생 연계사업 중 하나인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흥해 주민 문화와 체육 활동의 거점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방시혁, 미국서 히히덕거릴 때냐" BJ 사진 띄워[2...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