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전세계 국가 80%에 여행 금지 권고할 것"(상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무부, 여행 금지 대상 국가 대폭 확대 예고
이번 주 중 기존 경보 수정 예정
한국은 현재 2단계 '경계 강화'
3단계 '여행재고' 국가 중 상당수 여행 금지 대상 가능성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국무부가 자국민들에게 전 세계 80%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 금지' 권고를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이번 주 내로 여행 경보를 수정하면서 이런 입장을 반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번 변화가 특정 국가의 현재 보건 상황에 대한 재평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존 역학 평가를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국무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여행자들에게 전례 없는 위험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 시민들에게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새로운 평가에서 각국의 코로나19 테스트 능력과 미국인에 대한 여행 규제 수준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현재 여행 경보 3단계 '여행 재고' 상태에 있는 국가 중 상당수가 4단계 '여행 금지' 권고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무부가 현재 여행금지를 규정한 국가는 북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보츠와나, 몬테네그로, 아이티, 브라질, 남수단, 인도네시아, 이라크, 러시아, 시리아, 쿠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이다.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는 지난해 11월 3단계인 '여행 재고'에서 2단계인 '경계 강화'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