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의장이 소유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조건을 논의 중이다. 매각대금은 NXC가 제시한 5000억원보다 많고, 7000억원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가상화폐 '위믹스'를 발행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버드토네이도 포 위믹스', '재신전기 포 위믹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빗썸을 인수할 경우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가 예상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와관련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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