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EC에서 8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총 6개 전시 개최
첫 전시 행사는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SETEC에서 새롭게 발굴 지원하는 우수·유망전시회 '세텍초이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첫 전시행사인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사잔 =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SETEC에서 새롭게 발굴 지원하는 우수·유망전시회 '세텍초이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텍초이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총 6개 전시회를 지원한다. 앞서 SBA는 지난해 7월 SETEC 전시장 정시대관 모집 공고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시산업 활성화와 전시회·컨벤션 센터의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해 '세텍초이스'를 조기에 선정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기반 전시산업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세텍초이스로 선정된 우수·유망전시회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전시 생중계와 라이브커머스로 연계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텍초이스는 SETEC만의 특화된 전시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신규 전시 주최사 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 지원을 통한 전시업계 활성화 목적으로 SETEC만의 특화된 전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첫 세텍초이스는 4월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를 시작으로 5월 세텍메가쇼 시즌1, 마이 다이어트 페어, 6월 한국 정리수납 및 공간디자인 박람회, 7월 비건페스타, 8월 세텍메가쇼 시즌2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시산업에도 온라인 시장으로의 확장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에 발맞춰 SETEC도 일부 전시행사는 온오프라인 전시 생중계와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차별화된 전시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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