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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한전KPS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추진

최종수정 2021.04.08 14:47 기사입력 2021.04.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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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농촌지역에서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전KPS와 손잡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이계성 한전KPS 재난안전실장, 반정환 남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전달식이 열렸다.

그동안 남구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전KPS를 비롯해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남구 자원봉사센터,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남구와 한전KPS, 남구 자원봉사센터는 농촌마을인 대촌동 농가 30여 세대에 안전 불감증 및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농약 안전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농촌지역에서 농약이 소중한 생명을 내던지는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어서다. 농약 안전보관함은 오는 5월까지 대촌동 농가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생명안전 지킴이 활동도 펼쳐진다.


남구 자원봉사센터와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내달부터 생명안전 지킴이를 양성해 농약 안전보관함이 보급된 농가를 수시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묻기를 비롯해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남구와 한전KPS는 오는 9월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참여자와 함께 이 사업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사업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과 홍보, 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욱 더 살기 좋은 남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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