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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부릉' 유정범 대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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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릴레이 챌린지 참여
교통안전 슬로건 들고 "성숙한 교통문화 선도"

배달대행 '부릉' 유정범 대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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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메쉬코리아는 8일 유 대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표어와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대표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가하게 됐다. 유 대표는 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있는 사진을 부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나갔다.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대상자로는 원기찬 삼성라이온즈 구단주 겸 대표와 푸드 컴퍼니 쿠캣의 이문주 대표를 지목했다.


유 대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지나다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메쉬코리아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성숙한 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물류 업계의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대표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부릉 라이더들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메쉬코리아는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 배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부릉 전속 라이더 대상 재해보험을 신설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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