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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18시 투표율 49.5%…"투표 마감 아직 2시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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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51.9%
부산시장 46.9%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합정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합정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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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현재 49.5%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가운데 601만4791명이 참여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투표율 66.2%와 비교해 16.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60.2%보다도 10.7%포인트 낮다. 다만 지난 총선이나 지방선거는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됐지만 이번 선거는 재·보궐 선거인 탓에 오후 8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오후 6시에 종료된 예전 선거와 총선이나 지방선거 투표율 추이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이목이 쏠린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각각 51.9%와 46.9%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437만3117명, 부산에서는 137만6872명의 유권자가 투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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