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창업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서대가 대대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에 나섰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유망한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가동해 초기창업기업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과 기관을 통해 고급기술과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시제품제작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2020년부터 3년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3년간 약 75억)에 선정됐다.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사업(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년간 약 30억)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중소벤처기업부, 5년간 약 8억)에도 선정돼 창업교육의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동서대만의 핵심전략인 ‘LEGO 창업기업지원 플랫폼’과 ‘동서엔젤투자펀딩’ 기반의 7대 세부 전략을 중심으로 All-Set 컨설팅, Two-Track 투자유치, LEGO 창업아카데미, 실전형 창업교육 등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교내 Dream. E. Vally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공간’, ‘LVT 기반 기술집약형 창업기지’, ‘언택트 화상회의 플랫폼’ 등으로 구축된 창업지원 중점기지를 통해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도운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은 “동서대학교의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성공창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성장지원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동서대학교’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이용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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