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구글이 오는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 불참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MWC에 오프라인 전시관을 준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올해 MWC 바르셀로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고,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만큼 내년 행사에는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구글 외에도 노키아, 에릭슨, 소니, 오라클 등이 올해 MWC 바르셀로나에 불참을 공식화했다.
앞서 GSMA는 올해 MWC를 오는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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