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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코로나19 예방 등 '집콕생활 안전 꾸러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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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생활 안전 꾸러미 [사진 제공=부천문화재단]

집콕생활 안전 꾸러미 [사진 제공=부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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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증가한 실내 생활의 안전요소를 자가 진단하고 사고 예방을 돕는 '집콕생활 안전 꾸러미'를 개발했다. '집콕'은 집에 콕 틀어박혀 지내는 코로나19 시대상을 반영한 신조어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꾸러미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도시형 생활디자인 사업'의 결과물로, 재단과 부천대학교 생활안전디자인연구센터 공동연구로 제작됐다.

제작 과정에 지역 디자인 전문가,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연구생들의 의견과 부천소방서 자문을 반영해 가정 안팎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수칙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구성품은 가정 내 생활안전 요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 목록과 소방담요, 콘센트 안전마개, 상비약 관리 스티커, 만능 구리 손잡이 등이다.


최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개별 전파 중 절반이 가족 간 감염으로 주의를 당부함에 따라 가족 내 감염을 예방하고, 집 안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전기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생활안전 자가 진단 목록 19가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겪은 안전사고 유형과 장소, 대처법 인지 등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꾸러미는 재단의 주택환경개선사업, 부천시보건소의 모자보건사업 등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 등 2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안전, 편의, 환경위생 등을 주제로 한 생활디자인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공디자인 분야에 시민 참여와 제안 기회를 더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 재단 20주년을 맞아 '문화시민 20걸음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연중 상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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