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위메프가 고품질 먹거리 전용 식품관 '맛슐랭'을 오픈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품질·위생까지 고루 갖춘 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22일 맛슐랭을 정식 오픈하고 내일(23일) 하루 슈퍼투데이를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맛슐랭은 전국 유명 맛집, 최신 트렌드 인기 식품을 위메프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해 선보이는 식품 전용관이다. 지난해 9월부터 스팟성으로 선보인 맛특공대 기획전 인기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로 오픈했다.
상품 검증 방식은 더 강화했다. 기존 ▲구매후기 4.5이상 ▲MD 직접 시식 등 두 가지 검증 기준에 ▲미스터리 쇼핑 배송 검증 ▲생산시설 위생 검증 기준 등을 추가했다.
맛슐랭에 입점한 상품 중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곳도 직접 방문해 운영 행태를 점검한다. 실제 방문 업체 중 약 30% 정도만 검증에 통과해 맛슐랭에 입점했다.
맛슐랭은 '맞!춤제안' 메인관 및 '맛집 전국배송' '디저트관' '맛슐랭인증관' '전통주관' 등 고객 취향별 다양한 서비스관을 운영한다. 현재 약 100개 파트너사가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오픈 기념 최대 50% 할인 행사 주요 상품은 ▲전국 4대 남해 중현떡집 쑥떡+콩고물 2㎏ 2만4900원 ▲춘천 제이오븐 수제 호두파이 1판 9900원 ▲프레시지 의정부 지동관 깐쇼새우+사은품 1만900원 ▲광주 성강한우 1등급 한우 육회 밀키트 1만900원 등 약 30개다.
김승태 위메프 맛슐랭팀 팀장은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가격·맛·품질·위생 등 모든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만 엄선해 선보인다"며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불신이 있는 고객들의 인식을 바꿔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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