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6월 말까지 온라인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총 42개 문화강좌로 꾸며져...주민 누구나 QR코드 접속 및 동주민센터 방문으로 신청 가능…선착순 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2021년 2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온라인 강좌로 꾸며졌다.
구는 지난 9일 각 동별로 희망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 주민자치회 심의를 거쳐 42개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 ▲어학 ▲취미 4가지 분야로 생활요가, 라인댄스, 요리교실, 영어회화, 부동산 경매교실,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강좌별 특성에 따라 ▲줌(ZOOM)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강사와 수강생 간 실시간 질의응답 등 양방향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구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수강 지원창구를 운영해 ▲온라인 플랫폼 가입 및 설치 ▲온라인 교육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접속(QR코드 접속 가능)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별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통의 단절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문화생활 배움터이자 소통 창구 역할을 대신할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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