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유기농 및 친환경 가치소비 온라인몰 ‘달리살다’에서 비건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비건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픈 대비 420% 신장했다. 달리살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비건 식품과 비건 뷰티에 대한 필터링 기능이 있어 카테고리별로 손쉽게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달리살다는 비건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올해 1월 비건 뷰티브랜드 리얼라엘과 비브를 론칭했고, 2월과 3월에는 비건스테이크와 비건치킨 등의 먹거리를 차례로 선보였다.
달리살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건식품은 ▲라라스팜 하늘이내린면두부 80g ▲올비건 함박스테이크 오리지널(169g) ▲더브레드블루 모닝빵 150g, 비건뷰티는 ▲리얼라엘 데일리젠 밸런싱토너150ml(뷰티) ▲비브 차가 리바이탈라이징 세럼50ml(뷰티) 순이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달리살다는 고객 각자가 지닌 다양한 가치관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비건을 비롯한 글루텐프리, 키토제닉, 팔레오, 마이로비오틱 등 다양한 건강친화적 인증과 성분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소비성향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에 의미를 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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