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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과 명세CMK, 세계 최초 자율주행 배선카 '드리고(drigo)'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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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의 자율주행 솔루션 적용 최대 600kg 적재 가능, 병원·의료시설 물류이송 혁신

병원 복도에서 통행하는 환자를 피해 이동하는 자율주행 배선카 '드리고'의 활동 모습을 그래픽으로 만든 상상도. [이미지=유진로봇]

병원 복도에서 통행하는 환자를 피해 이동하는 자율주행 배선카 '드리고'의 활동 모습을 그래픽으로 만든 상상도. [이미지=유진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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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병원환자식 온냉배선카 전문업체인 명세CMK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 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키메스, KIMES 2021)에서 공동개발 중인 자율주행 배선카 '드리고(drigo)'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는 자율주행 배선카 드리고(drigo)는 명세CMK의 환자식 온냉배선카에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결합해 탄생한 세계 최초 상시온냉 자율주행 배선카다.

드리고(drigo)는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되어 공간을 맵핑하고 의료시설의 주방, 병동내 복도, 세척실 등 기존의 전동 배선카의 이동 동선을 자율주행한다. 최대 600kg 중량까지 적재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승하차 및 다수 배선카 동시 이동 등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다.


자율주행모드를 전동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였으며, 해외 수출에 필요한 PL d등급 안전 인증을 준비 중이다.

또 온도제어 컨트롤이 적용돼 이동 중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해 건강한 환자식을 제공한다. 특히 배식 후 효과적인 세척이 가능한 트레이 홀더 취출 구조와 내부 살균을 위한 UV램프 등 통합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철저하고 안전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드리고(drigo)는 병원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기능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대형 의료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솔루션(AMS)을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세CMK 관계자는 "환자식은 병원에서 아침-점심-저녁으로 가장 물동량이 많고, 환자 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선도와 이동 효율성을 동시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드리고(drigo)는 병원물류혁신을 이끄는 효율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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