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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의 분전 "7타 차 공동 39위"…문경준과 이태희 ‘컷 오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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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 둘째날 이븐파, 빈더 선두, 도널드슨 등 5명은 2타 차 공동 2위

장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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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이근(28ㆍ신한금융그룹)의 나홀로 분전이다.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골프장(파71ㆍ7307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날 이븐파를 작성해 공동 39위(1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제프 빈더(덴마크) 선두(8언더파 134타),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과 커트 키타야마(미국) 등 5명이 공동 2위(6언더파 136타)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10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장이근은 6타 차 공동 57위에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꿨다. 초반 7개 홀에서 3언더파로 순항을 하다가 타수를 까먹었다. 공동 7위와는 4타 차,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자리다. 빈더가 4타를 줄여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브랜던 스톤(남아공)은 공동 7위(5언더파 137타)다. 한국은 문경준(39ㆍNH농협은행) 공동 80위(3오버파 145타), 이태희(37ㆍOK저축은행)가 공동 108위(5오버파 147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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